드림에이지가 하반기 출시 예정작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의 특별 영상 콘텐츠를 16일 저녁 7시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전등록 in 아키텍트' 편에는 배우 정이랑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은 '협상'을 테마로 한 '네고의 신' 컨셉으로 제작되었으며, 정이랑이 공식 CM인 윤수빈·함예진 아나운서와 협력해 개발진과 치열한 협상을 벌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영상 속에서는 윤수빈·함예진이 심부름센터를 운영하는 네고 전문가 정이랑을 찾아 사전등록 보상 관련 의뢰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정이랑은 영상에서 게임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개발진에게 보다 나은 사전등록 혜택을 요구하는 역할을 소화한다. 그의 특유의 뛰어난 말솜씨와 협상 스킬을 활용해 개발진을 압도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격렬한 협상 과정을 거쳐 양측은 최종적으로 사전등록 혜택을 대폭 개선하기로 결론을 내린다.

회사 측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유저를 최우선으로 하는 개발진의 철학을 보여주며, 향후 게임 서비스에 대한 신뢰감을 제고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드림에이지 담당자는 "17일 사전등록 시작에 앞서 이번 콘텐츠로 아키텍트 플레이어들에 대한 회사의 진심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정이랑과 공식 모델들의 활약으로 탄생한 파격적인 사전등록 혜택을 영상에서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키텍트는 17일부터 사전등록을 개시하며, 동일한 날 오후 8시에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 '아키팩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게임 경제 시스템, 수익 모델, 향후 업데이트 계획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아키텍트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비주얼과 광활한 세계관을 자랑하는 대규모 다중접속 롤플레잉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