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미 로봇청소기, 하이마트 매장서 신규 A/S 서비스 시작

2025.09.23
드리미 로봇청소기, 하이마트 매장서 신규 A/S 서비스 시작

중국 스마트 홈 전문업체 드리미 테크놀로지가 고객 서비스 확대를 위해 롯데하이마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새로운 사후관리 서비스 '니어바이(Nearby)'를 23일 런칭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드리미는 코오롱글로벌에서 관리하는 전국 20여 곳의 오프라인 수리센터를 활용해 고객 지원 업무를 담당해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전국 300여 곳의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도 수리 접수가 가능하게 되면서 더욱 넓어진 서비스망과 접근성을 이용자들에게 선사할 수 있게 되었다.

'니어바이'라는 서비스명은 드리미 제품 이용자들 근처에서 언제든지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번 서비스 개시를 통해 접촉 포인트와 이용 편리성을 제고하여 한국 고객들에게 사후관리의 믿을 만함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의 계획이다.

서비스 대상은 드리미 공식 총판업체 아이베와 공식 수입업체 코오롱글로벌을 거쳐 정규 유통된 전체 로봇청소기 모델이다. 구입 경로에 상관없이 하이마트 매장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보증 기간 중인 제품은 무료 수리를, 보증 만료 제품은 유료 수리를 제공한다.

현재는 매장 방문을 통한 접수만 가능하지만, 내년 상반기부터는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온라인 접수 기능도 추가로 개방할 예정이다.

드리미 측 담당자는 "롯데하이마트와 공동으로 출시하는 니어바이 서비스는 고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고 신속하게 수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새로운 채널"이라며 "향후에도 고객 만족을 우선시하는 서비스 개선을 꾸준히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