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본사가 소재한 경기도 이천시에 4천만원 규모의 가전제품을 지원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지난 18일 오후 이천시 청사에서 개최된 '행복한 동행 기탁식'에는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과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서 시몬스는 지역민들의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종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며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실천했다.
시몬스는 2018년을 시작으로 매 명절 시기마다 텔레비전,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청소기 등 다양한 가전용품을 지역 공동체에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금번 추석 지원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15차례에 걸쳐 펼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전달된 총 지원 규모는 6억원을 초과한다.
이종성 부사장은 "지역 공동체와 상호 발전하는 기업으로서 인근 주민들이 더욱 풍성한 연휴를 맞을 수 있도록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금번 지원과 더불어 향후에도 이천시와의 다각적인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희 시장 역시 "시몬스 덕분에 유례없이 긴 이번 추석 연휴가 더욱 뜻깊고 온정이 넘칠 것으로 보인다"며 "해마다 명절을 맞아 지역을 챙겨주시는 시몬스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며, 계속해서 우수한 산·관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응답했다.
명절 후원 활동 외에도 시몬스는 시몬스 테라스를 중심으로 2018년 이래 농산물 직판장인 '파머스 마켓' 운영,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과 같은 문화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적극 도모하고 있다. 지난 20일 진행된 '제3회 이천청년축제' 또한 시몬스 테라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과거 시몬스는 지역사회를 위해 1억원 상당의 매트리스를 지원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기록적인 장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인근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1억원 규모의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다문화 가정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턴십 운영, 지역 아동시설과 YMCA에 도서 및 의류 지원, 시몬스 팩토리움 인근 마을 주민들과의 환경정화 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