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코리아, 여의도 IFC몰서 'BYD 테크 라운지' 특별 팝업 행사 개최

2025.09.19
BYD코리아, 여의도 IFC몰서 BYD 테크 라운지 특별 팝업 행사 개최

BYD코리아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서울 여의도 IFC몰 노스아트리움에서 'BYD 테크 라운지(TECH LOUNGE)' 특별 팝업 행사를 개최하며 고객과의 접촉면 확장에 적극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는 고객들이 BYD의 핵심 전기차 라인업을 한 곳에서 직접 만나보고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전시장에는 지난 11일부터 고객 인도를 개시한 도심형 전기 SUV 씨라이언 7을 포함하여 아토 3, 씰까지 올해 국내에 선보인 BYD코리아의 전 차종이 한자리에 모인다. 특히 씨라이언 7은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먼저 출시된 쿠페형 SUV로, 82kWh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398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관람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여의도 시내에서 직접 BYD 차량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테스트 드라이브 서비스가 제공되며,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IFC몰 내 카페에서 이용 가능한 'BYD 시그니처 메뉴' 쿠폰을 증정한다. 현장에서 개인정보를 등록하는 방문객들에게는 우산, 친환경 가방, 스티커, 캐릭터 피규어 등 풍성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씨라이언 7 고객 인도 시작을 축하하는 특별 이벤트도 병행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바다사자(Sealion) 피규어 뽑기' 미니게임에 도전할 수 있으며, 씨라이언 7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시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추첨 이벤트를 통해 부가 상품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기존 BYD 차량 소유주가 현장에서 본인 차량을 인증하면 스타벅스 상품권이 제공된다.

BYD 아토 3는 국내 출시 5개월 만에 1,700여 대 판매를 기록하며 테슬라 모델 Y, 모델 3에 이어 전기차 판매 순위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파노라믹 선루프, 앰비언트 조명, 조수석 전동 시트, 무선 충전 패드 등 프리미엄 사양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하는 가성비가 주요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

씨라이언 7은 15.6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직관적인 UI를 적용했으며, 셀투바디(CTB) 기술로 2,930mm의 동급 최장 휠베이스를 확보해 넓은 실내공간을 구현했다. 트렁크 용량은 500리터이며, 2열 시트 접이 시 1,769리터까지 확장 가능해 패밀리카로서의 실용성도 뛰어나다. 판매가는 4,490만원이며, BYD코리아는 국고보조금 상당액 180만원을 자체 지원해 빠른 출고를 돕고 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올해 초 공개한 3개 모델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신차 출시와 제품군 확대를 넘어 개별 고객들이 BYD와의 동행을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고객 경험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BYD 테크 라운지 팝업 전시는 19일부터 28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누구든 무료로 방문해 BYD의 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