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코리아가 국내 골프 문화 발전을 위해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2025 렉서스 마스터즈'를 진행한다고 23일 발표했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공식 대회로 열리는 이번 토너먼트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다.

'열정과 환호'를 테마로 하는 이번 대회는 상금 총액 10억원, 우승자 상금 2억원 규모로 72홀 4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 형식으로 치러진다. 수도권 최고급 골프장으로 평가받는 페럼클럽에서 개최되어 프로골퍼들과 관람객들에게 최상의 경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선수진은 미국 PGA 콘페리투어에서 활약 중인 전년도 우승자 이승택(경희)을 필두로, '팀 렉서스' 멤버인 박상현(동아제약)과 함정우(하나금융그룹)를 포함한 국내 최정상급 골퍼 102명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장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16번 시그니처 홀에 마련되는 '마스터즈 라운지'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선수들의 플레이와 갤러리들의 응원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18번 홀에는 선수와 팬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하이파이브 존'이 설치되며, 같은 위치의 '렉서스 라운지'는 브랜드 고객들만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렉서스 차량 소유자들에게는 전용 혜택이 주어진다. 렉서스 라운지 애플리케이션 쿠폰 제시 시 현장 입장료 구매 시 동행인 1명까지 반값 할인, 18번 홀 렉서스 라운지 무료 이용(동반자 1인 포함), 대회 기념품 증정(매일 선착순), 브랜드 전용 주차 공간 및 친환경 차량 셔틀 운행(일일 한정) 등의 특전을 누릴 수 있다.

한편 렉서스는 올해 들어 뛰어난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에 따르면 렉서스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1만212대를 판매해 처음으로 8개월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4.94% 상승한 수치로, 2001년 국내 진출 이후 최고치였던 2023년 연간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올해 대회는 KPGA 투어 선수들의 최고 실력을 감상하고 수도권 골프 애호가들이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한국 남자 골프계 발전과 선수 육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여 본 대회가 KPGA 투어의 대표 토너먼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관람권은 NOL 티켓을 통해 구입 가능하며, 만 6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 입장된다. 티켓 구매자에게는 공식 기념품이 매일 선착순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