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자사 AI 기반 커머스 서비스 '티딜(T deal)'을 통해 오는 10월 9일까지 추석 특집관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티딜은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SMS로 개인화된 상품을 제안하는 SK텔레콤 가입자 전용 큐레이션 쇼핑 플랫폼이다. 구매 내역, 서비스 활용 패턴, 나이와 성별 등 고객 정보를 바탕으로 AI가 개별 선호도를 분석하여 맞춤형 상품 추천이 이루어진다.
금번 추석 특집관은 예년보다 연휴가 길어진 점을 고려해 기존 선물용품과 식품 외에도 여행 및 숙박 관련 상품군을 크게 늘렸다. 고객들이 긴 추석 연휴를 더욱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상품 구성을 다양화한 것이다.
특히 '카테고리별 인기상품' 섹션에서는 고객 선호도 데이터를 분석하여 엄선된 제품들을 분야별로 정리해 고객들이 원하는 선물을 보다 쉽게 검색할 수 있게 했다. '가격대별 선물세트' 섹션에서는 예산 범위에 따라 적합한 선물을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티딜은 매일 오전 10시마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인기 아이템 3개를 온라인 최저가격으로 제한 수량 판매하는 '원데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특가 상품 구성은 달라지며, 안마의자와 한우 선물세트 등 다채로운 품목에 대해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결제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토스페이 결제 시 구매액에 따라 최대 5천원까지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토스페이 첫 이용 고객의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2천원 적립 혜택이 기존 할인과 중복 제공된다.
출석체크를 통해 매일 최소 50포인트에서 최대 200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고, 주 단위로 7일 연속 접속한 고객에게는 특정 상품 대상 14% 할인쿠폰을 추가 지급한다. 또한 상품 링크 공유를 통한 구매 시 적립률을 기존 1%에서 2%로 확대하는 '공유하기 더블적립' 프로모션도 운영된다.
추석 특집관은 티딜 애플리케이션과 PC 웹사이트, T월드 및 T멤버십 내 이벤트 배너, 알림 메시지 링크 등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윤현상 SK텔레콤 AI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명절을 위해 준비된 다채로운 기획전과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상품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과 건전한 유통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