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에버랜드서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 특별 러닝 행사 진행

2025.09.25
삼성전자, 에버랜드서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 특별 러닝 행사 진행

삼성전자가 10월 19일 에버랜드에서 특별한 러닝 행사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를 진행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참가자들이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착용한 채 에버랜드의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 장미원을 연결한 특별한 러닝 코스를 체험하며 워치의 다양한 기능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접수는 26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전 10시까지 삼성닷컴을 통해 진행되며, 만 14세 이상이면 동반자 1명과 함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총 300명의 당첨자는 10월 1일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이번 행사는 순위를 겨루는 경쟁보다는 체험과 즐거움에 중점을 둔 '펀 런' 형태로 구성됐다. 코스 거리는 '사파리'와 발음이 유사한 4.82km로 설정되어 부담 없이 완주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기존에 차량으로만 관람 가능했던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 구간을 직접 뛰어다니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 보유자들은 워치의 AI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더욱 풍성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워치가 없는 참가자들에게는 현장에서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대여해준다. 참가자들은 출발점에서 워치에 최초로 탑재된 제미나이를 음성으로 조작해 삼성 헬스의 러닝 모드를 시작한 뒤 코스를 달리게 된다.

코스 중간중간에서는 러닝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최종 도착지인 장미원에서는 러닝 레벨 평가와 항산화 지수 측정 등 갤럭시 워치8의 특화 기능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워치의 카메라 조작 기능을 이용해 러닝 기록이 담긴 대형 포토존에서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완주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갤럭시 워치8의 쿠션 디자인을 모티브로 제작한 기념 메달과 에버랜드 입장권,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전체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베스트 드레서 시상과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특별히 갤럭시 워치8 시리즈의 러닝 코치 개발에 조언을 제공한 전 국가대표 마라톤 선수 권은주 감독이 현장에 참석해 참가자들에게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함께 달릴 예정이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는 러닝에 특화된 갤럭시 워치8 시리즈의 기능을 테마파크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행사"라며 "참가자들이 독특한 사파리 코스를 달리며 갤럭시 워치의 러닝 기능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