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2일 지난 19일 경기 김포한강중앙공원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막행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표창은 소상공인들의 독서 환경 개선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힘써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소진공은 그동안 디지털 도서관 구축과 함께 다채로운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상공인층의 독서문화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공단 측은 소상공인 디지털 도서관을 통해 독서 접근 환경을 개선했으며, 작가 초청 북콘서트와 독서퀴즈, 서평 이벤트 같은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들의 독서 관심도를 높여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창업과 수출, 인공지능 등 분야별 도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해 소상공인들의 실무 학습과 개인 성장을 뒷받침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공단이 운영 중인 온라인 학습 플랫폼 '소상공인 지식배움터'와 연동된 디지털 도서관은 소상공인들의 학습과 자기개발을 돕는 중심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소상공인들에게 독서의 가치를 전하고 책을 통한 역량 개발로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돕고자 노력해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독서로 창의적 발상을 얻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발전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