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2025년도 디자인어워드' 오프라인 체험 공간 운영

2025.09.15
오늘의집, 2025년도 디자인어워드 오프라인 체험 공간 운영

오늘의집이 내달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재 오프하우스 쇼룸에서 '2025년도 오늘의집 디자인어워드' 체험형 팝업 전시를 개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디자인어워드는 연중 고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은 국내 디자인 브랜드와 상품들을 조명하며 디자인 업계의 발전상을 기록하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번 년도에는 약 380개 브랜드에서 출품한 4만 3천여 개의 상품들을 대상으로 플랫폼 이용자들의 투표와 업계 전문가 10명의 심도 있는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140여 개의 '연간 최우수 디자인' 작품이 선별되었다.

체험형 전시 공간에서는 현대 생활패턴에 맞춘 다섯 가지 주제별 구역을 통해 80여 점의 상품을 전시한다. 리츄얼 구역에는 일상을 체계화해주는 생활용품과 수납, 욕실, 현관용 소품들이 배치되며, 레스트 구역에서는 숙면과 휴식을 돕는 가구류와 직물, 은은한 분위기 연출용 조명 및 향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테이스트 구역은 세련된 식기류와 주방 소품들로 꾸며지고, 센스 구역에서는 러그와 직물 등 촉각적, 시각적 자극을 주는 리빙 아이템들이 전시된다. 웰컴 구역에서는 주거공간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콘솔, 테이블, 조명 제품들을 체험해볼 수 있다. 각 작품에 대한 세부 설명과 큐레이터의 해설은 온라인 사전 공개 없이 현장 방문객들에게만 제공되어 몰입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 혜택으로 현장 비치 QR코드를 통해 수상작 구매 시 최대 20만원 할인이 가능한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21일까지 다운로드와 사용이 가능하다.

동시에 온라인에서도 기념 기획전이 운영되고 있다. 홈데코, 조명, 가구, 주방용품, 라이프스타일, 패브릭 등 여섯 개 분야에서 올해를 대표하는 국내 디자인 브랜드와 제품들을 한곳에 모아 할인가로 선보이고 있다.

오늘의집 담당자는 "디지털 환경에서만 접할 수 있던 수상작들을 고객이 직접 체감하고 접촉하며 그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면서 "오프라인 체험을 통해 우수 디자인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온라인 특별전을 통해 경제적 가격으로 구매하는 기쁨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