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가을 테마 페스티벌 '몬스터 캐슬' 개최를 앞두고 특별 혜택이 포함된 시즌 이용권과 패밀리 패키지 상품을 15일부터 공식 판매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몬스터 캐슬' 시즌 이용권은 가을과 겨울철 레고랜드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11월 9일까지만 구매 가능하다. 해당 이용권은 9월 20일부터 연말인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단 10월 4일과 11일은 이용이 제한된다.
가족 방문객들을 겨냥한 '몬스터 패밀리 패키지'는 정가 대비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구성됐다. 성인 1명과 아이 1명의 2인용, 성인 2명과 아이 1명의 3인용 두 가지 옵션으로 준비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파크 내 브릭 스트릿 카페, 브릭 파티 카페, 시티 스낵 매장에서 몬스터 머핀, 마녀 에이드, 고스트 코코아 등 계절 한정 신규 메뉴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11월 15일까지 구입 가능하며, 9월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 활용할 수 있다.
오는 20일 공식 시작되는 '몬스터 캐슬' 페스티벌은 호박 해골들이 거주하는 성을 중심 테마로 삼아 다양한 사진 촬영 공간과 몬스터 캐릭터와의 만남 이벤트를 제공한다. 파크 전역에서 진행되는 '브릭 오얼 트릿'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은 달콤한 사탕 선물을 수집할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 역시 풍성하게 마련됐다. 매일 오전 10시 파크 입구에서 오프닝 무대가 열리며, K-팝 콘셉트를 접목한 메인 공연 'V.I.M 몬스티벌'이 레고 캐슬 스테이지에서 오후 1시 30분과 4시 30분에 펼쳐진다. 야간 개장 시에는 오후 7시 30분 추가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오늘의 몬스터 스타' 경연대회, 아동극 '홉시쇼', 마술 퍼포먼스가 파크 곳곳에서 진행되며, 브릭토피아 라운지에서는 매일 '빌드 콘테스트'가 열린다.
시즌 전용 먹거리로는 6가지 '몬스터 메뉴'가 새롭게 출시되며, 구매 시 호박 스티커가 함께 증정된다. 10월 초부터는 야외에서 '나만의 허수아비 제작'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레고랜드 관계자는 "가을철을 맞아 오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몬스터 캐릭터들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기획했다"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활동, 계절 메뉴를 통해 잊을 수 없는 가을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시즌 패스와 패밀리 패키지 구매 및 '몬스터 캐슬' 관련 상세 정보는 레고랜드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