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올리브영이 협력광고 솔루션의 공식 파트너로 와이톤, CJ메조미디어, 이루다마케팅, 발렌라이프 등 주요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들을 잇달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는 국내 최대 헬스앤뷰티 플랫폼의 리테일 미디어 영향력 확산과 입점 브랜드들의 성과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협력광고 파트너 프로그램은 방대한 소비자 구매 정보와 플랫폼 내 광고 채널을 활용하여 입점 브랜드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는 전용 마케팅 협업 제도다. 선정된 파트너사들은 메타, 틱톡 등 외부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올리브영 온라인몰로 고객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매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파트너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마케팅 전략 구축 능력, 데이터 분석 역량, 퍼포먼스 광고 운영 실적, 브랜드 맞춤형 제안 능력 등 여러 분야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모두 H&B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협력광고 분야의 풍부한 운영 경험 및 전문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2019년 창립된 와이톤은 데이터 기반 전략 설계와 성과 중심의 캠페인 운영 능력을 높게 평가받아 최종 파트너로 선정됐다. 설립 6년 만에 연평균 5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이커머스 빌더 컴퍼니인 와이톤은 "HOW보다 WHY를 고민하는" 문제 해결 중심의 마케팅 철학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소비자 행동과 시장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퍼포먼스 광고, 브랜딩 캠페인, 이커머스 운영 전반을 통합 지원한다.
디지털 미디어렙사 중 유일하게 선정된 CJ메조미디어는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반의 'AX'와 통합 광고운영 플랫폼 'adly'를 앞세워 고도화된 협력광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6년간 디지털광고 시장을 선도해온 국내 최초 디지털 미디어렙사로서 메타, 틱톡 등 협력광고 제휴 매체와의 최상위 파트너십과 업계 최고 수준의 AI 및 데이터 기반 통합 미디어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종합광고 전문 기업 이루다마케팅은 다수의 뷰티 브랜드를 대상으로 마케팅 기획부터 콘텐츠 제작, 운영 및 관리까지 원스톱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풀퍼널 퍼포먼스 마케팅, 브랜드 필름 및 AI 영상·이미지 콘텐츠 제작, 인플루언서·체험단·숏폼 중심 바이럴 캠페인 등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글로벌 뷰티·헬스케어 마케팅 에이전시 발렌라이프는 올리브영 입점 뷰티&헬스케어 브랜드의 매출 성장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최종 선정됐으며, 데이터 기반 광고 전략을 고도화하고 성과 개선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로 올리브영은 입점 브랜드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전문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파트너사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H&B 브랜드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고비 지출 대비 성과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이 협력광고 솔루션은 효율성과 성과 중심의 마케팅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어, 향후 H&B 시장의 성장 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